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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석감정

내포물의 성질

by my Angel~ 2022. 7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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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내포물의 성질

  

  천연 상태나 연구실에서 보석재료가 성장할 때 이물 또는 같은 재질의 조그마한 결정이 충적 중에 잡힌다든지 구조상의 불규칙이 생긴다든지 하는 때가 자주 있다.  보석 재료가 투명할 때 내포물이 크면 그것은 육안 또는 충분히 확대하여 보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.  성장과정 중에 잡힌 물질을 내포물(inclusion)이라고 한다. 피쉬어(fissures), 클리비지(cleavage), 프랙쳐(fracture)는 임퍼펙션(Imperfection), 플로우스(flaws) 또는 블레미쉬(blemish)로 하는 편이 정확하다.

  유색보석 중의 내포물을 유해하다고만 생각하기 보다는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고 수가 적은 경우는 그 돌의 특징으로 감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.  이 내포물은 같은 변종에서도 다른 돌과 분간할 수 있을 뿐 더러 똑같은 합성물을 만든다 하더라라도 천연임을 밝힐 수 있게 한다.  딜러는 유색보석에 육안으로 보일 정도의 흠이 없는 것은 거의 없다.  또 루비 사파이어 및 에메랄드는 대량으로 합성되어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천연석에서만 독특하게 감별 할 수 있는 특징적인 내포물을 포함하고 있는 편이 좋다.

  내포물에는 고체, 액체, 개스상 또는 그들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 있다.  고체의 내포물은 같은 물질이지만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방향이 다르다든지 코트되어 있다든지 하며 또는 성장 중에 이물질이 존재하기도 한다.  액상의 내포물은 보통(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) 기포를 포함하고 있다.

  이 액체는 일반적으로 결정이  성장했을 때 용액과 같은 구성이다.  어느 종의 천연보석이나 베르누이법으로 합성한 것의 모든 보석(커런덤, 루틸, 스피넬 및 티탄산 스트론튬)의 속에는 용융물질이 고체화 할 때 잡힌 기포를 포함하고 있다.

 

  천연의 결정성 보석은 액체나 각진 공동을 제외하고는 구형기포를 포함하지 않으나 다이아몬드와 같은 어떤 돌에는 개스가 충분히 봉입물로 생각되는 흰 구름 낀 내포물이 있다.

 

  내포물에 관해서 보통 생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은 색대(色帶)이다.  또한 돌 속에서 끊겨져 보이는 twinning plane도 내포물로 생각할 수 있다.  합성 커런덤에서 보이는 줄무늬나 유리속의 소용돌이 마크(swirl mark)와 같은 성장선이 있어도 마찬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.

 

  합성의 내포물과 천연석에 생기는 갖가지 액체, 고체, 내포물의 외관 차이를 알고 있는 것은 합성 보석재료를 간파하는 전문가로 되는데 반드시 필요한 중요 요소이다.

중요보석과 그 대용품의 원소

 

보석의 화학구성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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